Brand Story
우리가 직접 사용할
진짜 필요한
도구를 만듭니다.
아내와 함께 생활하면서 몇 가지 가계부를 사용해왔습니다. 우리 부부는 제가 메인으로 돈 관리를 하면서, 각자 카드를 가지고 크게 부담 없이 개인 지출과 공용 지출을 관리하고 있습니다. 용돈 개념을 뒤늦게 도입했기에 꽤 오랫동안 공동 관리를 해온 셈입니다.
그런데 이게 참 불편했습니다. 같은 예산 안에서 서로가 돈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.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어플을 시도해 보았습니다.
장벽은 생각보다 높았습니다. 저는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고, 아내는 아이폰을 사용합니다. 두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면서 부부가 함께 사용하기에 만족스러운 어플은 거의 없었습니다. 가끔 찾더라도 UI가 조잡하거나 기능이 부족했습니다.
그러다 [어느 유명 자산 관리 서비스]가 출시되어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. 두 가지 플랫폼을 모두 지원했고, 수동 입력을 귀찮아하는 저희 부부에게 자동 기록 기능은 혁명적이었습니다. 제 계정을 아내의 휴대폰에 인증하여 함께 공유하며 만족스럽게 사용했습니다.
하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. 해당 서비스가 보안상의 이유로 멀티 디바이스 인증을 제한하기 시작한 것입니다. 금융권 연동이 강화되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지만, 저희 같은 부부 사용자에게는 큰 불편함으로 다가왔습니다.
개선 계획을 문의하며 1년을 기다렸지만 변화는 없었습니다.
그래서 "함쓰" 가 탄생했습니다.
"기다리기보다, 내가 정말 쓰고 싶은 것을 직접 만들어보자."
GG Lab의 시작은 거창한 비즈니스가 아니었습니다. 일상에서 느끼는 사소하지만 깊은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하는 순수한 목적에서 시작되었습니다. 우리는 본질에 집중하고,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유틸리티를 제공하고자 합니다.
우리는 '함쓰 가계부'를 시작으로, 일상 전반으로 우리의 시선을 넓혀가려 합니다. 데이터베이스 설계를 돕는 'DataCanvas'부터,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영상 편집 도구 '트림비(TrimBee)'까지. 우리가 만드는 모든 서비스는 "사용자로서 겪는 불편함"이라는 하나의 지점에서 출발합니다.
GG Lab은 앞으로도 삶을 더 풍요롭고 편리하게 만드는 필수적인 기능들을 연구하고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. 단순히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넘어, 일상의 가치를 더하는 도구가 만드는 연구소로 거듭나겠습니다.